"모순이 많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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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1-22 18:44 <조회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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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은 김용태교수님의 저서 『있는 그대로의 나로 잘 살고 싶다면』(서울: 덴스토리, 2022)
184쪽에서 부분 발췌한 글입니다.
"우리는 모순적인 존재다. 남편이 밉다고 소리치는 아내도
속으로는 남편이 자신을 사랑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자식한테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치는
부모의 마음에는 엄청난 사랑과 집착이 숨어 있다.
우리는 상처받기 쉽고 속 좁은 작은 존재이지만,
때로는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위대한 일도 한다.
이런 상반된 것들이 공존하는 것이 인간이다.
이런 모순됨을 인정하면서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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