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화 이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26 16:21 <조회5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 분화 이론>
'가족치료의 선구자 중의 한 명인 머레이 보웬(Murray Bowen),
분화이론(differentiantion theory)은 그의 연구를 통해 정리된 '세대간 가족치료 이론'의 중요한 개념이다.
분화이론의 핵심은 '분화되지 않은 가족의 자아덩어리'라는 개념.(Bowen,1981,p/281)
보웬은 한 개인이 성장을 통해서 자아의 덩어리로 뭉쳐 있는 가족으로부터 분화해 나갈 때 가족 구성원들은
건강해진다고 보고 있다. 자아의 덩어리는 감정반사에 의해서 주로 이루어진다.
감정반사(emotional reaction)는 가족들을 관계 속에 더욱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관계 속에 매여 있는 사람
들은 인간관계를 할 때 주로 감정반사를 통해서 한다. 감정 반사를 하지 않기 위해서 개개인들은 노력해야 한다.
인간에게는 세 가지 체제가 존재하는데 지적 체제, 느낌체제, 감정체제이다.
*** 지적 반응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분화가 된 사람들이다.
자연 상태에서 인간은 감정체제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나 인간은 노력에 의해서 느낌체제와 지적체제를 사용
해야 한다. 느낌 또는 지적 체제가 감정체제와 비교를 통해서 나타나는 지수를 분화의 지수라고 한다.
분화가 가장 잘 된 사람은 분화지수 100으로 표현하는데 이는 모든 행동을 지적 체제에 의해서 한다. 분화의 지
수가 0인 사람은 모든 행동을 감정적으로 반사하고 전혀 지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사람이다.
분화의 지수가 높을수록 목표지향행동을 한다. 불안과 초조, 여러가지 감정 대응의 상황 속에서도 지적 체제를
사용하여서 일정한 목표를 만들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은 분화가 된 사람이다."
- 김용태 저 (학지사2009) 가족치료 이론p.37 발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