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김용태교수님의 저서 『부부 같이 사는게 기적입니다』(서울:덴스토리, 2017) p.206-207에서 부분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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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은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서로의 유형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부 관계는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좋은 관계가 된다.

​마음이 통하고 연결된 사람끼리는 작은 것도 재미있어하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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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즐거움이 선순환을 만들어내면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부드럽고 온화해진다. ​

마음이 연결된 관계는 큰 것이 없어도 되고, 있으면 더 좋은 관계다.

4. 뭉뚱그려진 것을 하나씩 푼다.

모든 것이 하나인 것 같고,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 것들도 내가 성장하면 다르게 보인다.

이런 것을 구별해서 보는 능력이 '분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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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부부 관계에서도 구별해서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남편과 아내를 자세히 보면 각각의 원가족과 달음 점도 있지만, 다른점도 찾을 수 있다.

다른 점을 다르게 대하는 마음을 가지면 선순환으로 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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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다 비슷해 보여도 자세히 보면 다르다.

부부는 서로 멀리서 한꺼번에 봐야 할 때도 있고, 가까이에서 자세히 봐야 할 때도 있다.

이런 구별은 분화를 함으로써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