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취형 성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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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8-19 16:54 <조회2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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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김용태 교수님의 저서 『남자의 후반전』(서울: 덴스토리, 2017)
210~211쪽에서 부분 발췌한 글입니다.
"나는 세상의 중심, 모든 일의 주인공
도취형의 사람들은 자기만족이 타인보다 훨씬 중요한 사람들이다.
상대방이 자신의 비난으로 고통을 당해도 자신이 만족스러우면 그만이다.
이들은 세상이 모두 자기중심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자신만이 마치 주인공인 것 같은 기분으로 산다.
모든 일에 주인공이 되려는 마음은 곧 신이 되려는 마음이다. 신은 모든 일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한다.
도취형의 사람들이 화를 잘 내는 이유다. 화는 인간을 신의 자리에 올려놓는다.
화가 난 사람들은 자신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힘들게 한다.
상대방의 말은 듣지 않는다. 그 관계에서는 오직 자신만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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