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기 쉬운 작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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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04 17:53 <조회1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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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은 김용태교수님의 저서 『있는 그대로의 나로 잘 살고 싶다면』(서울: 덴스토리, 2022)
166쪽에서 부분 발췌한 글입니다.
" 수용의 목적은 자기 본연의 존재와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생긴 대로 살기다. 그렇다면 먼저 인간 본연의 존재와 모습을 알아야 한다.
내가 어떤 존재인가를 분명히 알아야 나를 부풀리거나 억누르지 않고 나답게 살 수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지나치게 확대해서 생각할 때가 있다. 하지만 인간은 실상 작은 존재다.
감정이 있기 때문이다. 감정이 있는 존재는 상처받기 쉽다.
사람들은 누군가 거친 말을 하거나 인상을 쓰고 노려보기만 해도 쉽게 겁을 먹고 상처받는다.
기분이 불쾌하거나 나빠진다는 것은 이미 내 마음이 상처받았다는 뜻이다.
쉽게 상처받는 인간은 작은 존재일 수 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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