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김용태교수님의 저서 『통합의 관점에서 본 기독교 상담학: 배경, 내용 그리고 모델들』

66쪽에서 부분발췌한 글입니다.

"둘째로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은 포괄 차이에 의한 동질 현상과 이질 현상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은 일련의 연속된 과정을 의미한다.

만남의 순서라는 측면에서 보면 인간과 하나님의 만남은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진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시간의 순서에 따라서 질적으로 달라지는 현상을 갖는다.

이러한 관계의 질적 현상을 제임스 파울러(James Fowler)는 믿음 발달 단계로 표현하고 있다.

직관적 투사 단계(intuitive projective stage)에서 보편화 단계(universalizing stage)까지 믿음이 발달하면서

위 단계는 아래 단계를 포함하면서 질적으로 다른 특성을 보이게 된다(Fowler, 1986, p.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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