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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대화와 성경적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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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26 16:58 <조회1,1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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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성경적 상담  

 
 
당신이 상담자로서 사용하는 언어와 상담적인 만남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초점은 치유 과정을

강하게 할 수도 있고 약하게 할 수도 있다. 현명한 상담자들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언어를

배울 때, 언어적 그리고 비언어적 메시지 모두를 주의 깊게 관찰한다. 그들은 또한 성경에 유능

한 학생이기도 하다. 그들은 내담자들이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

한다. 성경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말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 준다(잠언21:23). “곧 입술의 바른 말이 사람을 만족시킨다. 혀는 살리기

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힘을 가졌으니, 혀를 놀리기 좋아하는 자는 그 대가를 받을 것이다.”

(잠언18:20-21) 사람을 관찰하고 읽는 능력은 그 사람의 삶에서 선하거나 악한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잠언서는 한 남자에게서 보이는 필요와 연약함을 알아차리는데 능숙했던 한

여자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내가 우리 집 창문에서 밖을 내다보다가, 미련한 젊은이들 가운데서 한 정신 나간 젊은이를 보았다. 날이 저무는 황혼 녘에 어둠이 찾아들 때쯤 그는 길모퉁이를 지나 창녀의 집 쪽으로 걷고 있었다. 한 여인이 창녀처럼 꾸미고 그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그에게로 다가왔다. 그 여자는 집에 붙어있지 않고 멋대로 돌아다니며 때로는 거리에서, 때로는 광장에서, 때로는 길모퉁이에서 유혹할 사람을 기다린다.

그 여인이 그를 붙잡고 입 맞추며 부끄러움도 없이 말한다. “화목제 고기가 집에 있어요. 난 서약한 제사를 드렸거든요. 그래서 당신을 찾으러 나왔다가 이렇게 만났답니다. 내 침대에는 이집트에서 만든 화려한 이불들이 깔려 있고 그 위에 몰약, 침향, 계피향을 뿌려 놓았어요. 들어가요. 아침까지 마음껏 사랑하며 즐겨요. 남편은 먼 여행을 떠나고 집에 없답니다. 지갑에 잔뜩 돈을 채워서 떠났으니 보름이나 되어야 돌아올 거에요.”

그녀는 달콤한 말로 이 젊은이를 유혹하여 그를 넘어가게 했다. 그 젊은이가 그녀를 선뜻 따라가니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황소와 같고, 졸지에 올무에 걸려든 숫사슴 같구나. 결국 화살이 그 심장에 꽂힐 것이다. 그것은 그물을 향해 날아드는 새가 자기 생명의 위험을 알지 못하는 것 같구나. (잠언7:6-23)



 이 여자는 남자와 대화하는 데 있어 전문가였다. 그녀는 그 남자가 유혹받기 쉬운 모든 영역에

서 그와 만남으로써 자신을 따라오도록 남자를 설득했다. 음식, 육체적이고 도발적인 언어, 성

적인 상상과 행동, 아첨, 그리고 완벽하게 숨겨져 탄로날 것으로부터 안전할 것에 대한 약속,
 
그녀의 언어는 형식적이고, 진지하며, 학문적인 담화가 아니었다. 그녀는 가능한 가장 거침없

는 용어로 그 남자의 언어를 말했다. 불행하게도, 그녀는 도덕적인 목적보다는 사악한 목적을

위해 자신의 대화 기술을 사용했다."

 

                                - Ian F. Jones저, 임윤희역(2010) 성경적 기독교 상담 p.201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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