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서 불확실하게 생각하며 많은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간다(Saitr, 1983, p.9).

새티어(1983)는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을 [동참 가족치료(Conjoint Family Therapy)]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p.9).

1. 그의 자존감은 다른 사람들이 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정도에 달려있다.

2. 자신의 자존감이 다른 사람들에게 달려 있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개별성과 자발성을 손상시킨다.

3.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잘 보이려고 할 때 자신의 낮은 자존감을 위장한다.

4. 그의 낮은 자존감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이 분명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경험을 전혀 하지 못했다.

5. 그는 자신의 부모와 결코 분리되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며 결코 부모와 동등한 사람으로서 관계를 해 본 일이 없다."

-> 낮은 자존감의 역기능 - 사티어2에서 계속...

김용태 저 "가족치료 이론(p.133; 학지사)"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