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김용태교수님의 저서 『가족치료 이론』(서울: 학지사, 2000) p.135 중에서 부분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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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자들은 조용하고 침착하며 행동의 폭이 매우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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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움직임이 거의 없고 항상 고정된 자세로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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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에 관심이 많고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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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할 때는 억양의 변화가 별로 없고 단조로운 방식으로 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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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지적 능력을 사용하여 머릿속에 들어 있는 내용들을 가지고 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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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실수하지 않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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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지루한 느낌을 준다. 바른 말과 사실들만 이야기하며 말의 속도는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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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들은 추상적 성격을 띠기 때문에 상대방은 계속 무슨 뜻인지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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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속에는 감정이 거의 들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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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매우 상처받기 쉽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는 데 두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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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하지 않다."

-> '낮은 자존감의 역기능 - 사티어: 혼란자'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