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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조절 2단계 느낌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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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2-09 18:04 <조회2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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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김용태교수님의 저서 『가짜감정』(서울: 덴스토리, 2014), p179~180 에서 부분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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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자체에 집중한다"

 

 

" 사람들이 하는 주된 오해 중의 하나가 감정은 꼭 그 감정을 일으킨 상대방에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상대방에게 내 감정을 섣불리 표현했다가는 오히려 관계가 더 나빠져 내 감정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

 

 감정은 밖으로 표현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해소될 수 있다.

 상대방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혼잣말을 하든, 믿을 만한 사람에게 내 감정을 털어놓든, 여의치 않으면 감정에 대해 두서없이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나를 압도하던 감정들이 신비하게 사라진다.

 

 느낌을 표현할 때는 나를 주어로 해서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화가 나거나 슬픈 느낌을 얘기하라고 하면 다른 사람 이야기를 많이 한다.

 자기를 화나고 슬프게 한 사람을 비난하거나 그런 사건을 분석하며 화나고 슬픈 느낌을 표현한다.

 

 그러나 이는 감정의 원인이지 감정 그 자체는 아니다.

 우리는 이성을 강조하고 감정을 무시하는 사회에 살고 있어서 느낌보다는 느낌의 원인을 분석하는 일에 익숙하다.

 감정의 원인보다는 감정 그 자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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