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김용태교수님의 저서 『남자의 후반전』(서울: 덴스토리, 2017), p162, 163 에서 부분 발췌한 글입니다. 

" 혼란스럽게 만드는 사람들은 형제자매가 혼나거나 비난받는 것을 보며 자란 경우가 많다.

 이들은 너무 무서운 나머지 자신에게 초점이 맞춰지지 않도록 대답 안 하기, 아무 말이나 하기, 화제 돌리기 등과 같은

 행동을 해서 상대방을 정신없게 만든다.

 자신의 불안정한 모습이 드러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함부로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산다.

 즉, 어둠 속에 있으면서 힘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어둠은 빛이 비치면 모든 힘을 잃어버린다."

" 주로 느끼는 감정

- 두려움을 많이 느낀다.

- 공허함도 많이 느낀다.

-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이를 직면하려고 하지 않는다.

- 쉽게 불안을 느끼고 쉽게 불안정감을 느낀다.

- 다른 사람들의 말 한마디에 수시로 감정이 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