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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에 관한 오해와 진실- "사이가 나쁠수록 많이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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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4-26 17:58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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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김용태교수님의 저서 『부부 같이 사는 게 기적입니다』(서울:덴스토리, 2017)

p. 43-44에서 부분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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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나쁠수록 많이 싸운다? 

 

부부는 안 싸울 수가 없다. 결혼 전 각자 20~30년 살아온 습성과 정체성, 가족 배경이 다르다.

 

남녀 차이도 있다. 그러니 갈등이 생기고, 내 것을 주장하다 보면 싸우는 게 당연하다.

 

정서적으로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부부싸움은 더 많아진다.

 

정서적으로 가깝다는 것은 기대가 많고 상대가 나를 예민하게 봐주기를 바란다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나와 상관없는 사람에게는 기대가 없다. 서로 가까워야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이나 말에

서로 "왜 그랬느냐?"고,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묻기도 하고 항의도 한다.

 

사람은 주의를 끌고 싶을 때도 있지만, 자유롭고 싶을 때도 있다.

 

별 뜻 없이 한 말과 행동에 이렇게 일일이 반응하면 간섭으로 느껴지고 피곤해진다.

 

상대방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 사항이니 싸움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가까우면서 갈등이 없기를 바라는 것은 불가능한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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