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센터로 상담을 문의하시는 분들의 전화가 많이 늘었습니다. 
비단 업무 뿐 아니라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상담이 무엇인지, 어디를 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곤 합니다. 사실 이런 분들의 대부분이 힘들고 어려운 문제로 상담을 받고 싶어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서, 어색해서, 어떻게 찾아올 지 정보가 없어서 주저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두려움의 이유로 상담을 미루게 되시는 분들에게는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눈이 아프거나 이가 아플 때 그 부분을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전문의를 찾아가듯이, 마음이 힘들고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에는 그 부분을 잘 도와줄 수 있는 전문상담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각 영역에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은 가장 효율적이고 현명한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담소를 선택하실 때에는 그 기관의 상담사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담사가 공인된 기관에서 인증된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지, 상담분야의 일정한 학력을 갖추고 있는 지를 유의해서 살펴 보셔야 합니다. 다솜심리상담센터의 모든 상담사들은 기독교 상담자의 윤리의식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적 학력과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상담센터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모두 정신과적 질환이 있는 사람들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 물론 정신과적 질병이 있을 경우 치료적 상담과 약물치료의 병행을 통해 치료를 도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상담은 치료, 교육, 성장의 목표를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서 몰랐던 나 자신을 알게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냥 나'에서 '멋진 나'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지요.  

아직도 상담을 받고 싶으신데 여러가지 이유들로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용기를 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