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2016) 교수님의 저서 '중년의 배신'(덴스토리)에서 발췌한 성인아이 점검 체크리스트입니다.

 "성인아이 체크리스트

□ 작은 일에도 자주 화가 나고 화를 내면서 상대방을 비난한다.

□ 상대방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참을 수가 없다.

□ 자주 불안하고 초조하며 가만히 있지 못한다.

□ 다른 사람들이 내 일을 대신 처리해주기를 원한다.

□ 화가 나면 상대방과의 관계를 단절해서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 자주 후회의 마음이 든다.

□ 아플 때 지나치게 과장을 하거나 아주 괜찮은 것처럼 행동한다.

□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하고 신경을 쓴다.

□ 동료나 친구들보다는 윗사람이나 아랫사람과의 관계가 더 좋다.

□ 조금이라도 손해가 나거나 내 것이 없어질 것 같으면 극도로 불안하다.

□ 미래가 암담하거나 불안한 느낌이 들어 어쩔 줄 모르겠다.

□ 일이 없으면 초조해지거나 불안해서 자주 서성거린다.

□ “좋아해! 사랑해!” 등과 같은 대화를 하면 오글거리는 느낌이 든다.

□ 겉으로는 강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떨리고 무시당할 것 같은 마음이 자주 든다.

□ 사람들이 두려워서 일을 하거나 만나지 않으려고 한다.

□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해야 할 것 같고 쫓기는 느낌이 든다.

□ 과도한 책임감을 느끼고 잘못되면 다 내 책임처럼 느껴진다.

□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을 것 같고 내 속을 알면 싫어할 것 같다.

□ 다른 사람들의 칭찬이 진짜로 느껴지지 않고 립서비스 같다.

□ 정당한 요구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양보하고 곧바로 후회를 한다.

□ 상대방의 기분을 맞춰주어야만 괜찮을 것 같다.

□ 끊임없이 생각이 많고 생각을 멈추기 힘들다.

□ 감정 조절이 쉽지 않고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잘 모르겠다.

□ 자주 피곤하고 두통, 편두통, 소화 불량이 잦아서 고생을 한다.

□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쓰기 때문에 판단이나 평가에 지나치게 예민하다.

□ 나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하려는 경향이 있다.

□ 지적을 받거나 부정적 평가를 받으면 무너지는 느낌이 든다."

(김용태, 알피코프. 2016. P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