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마친 상담 사례를 선생님들 앞에 펼쳐보이며 교수님 두분에게 수퍼비전을 받는 시간은 부끄럽기도 하고

무슨 이야기를 들을까 기대가 되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

상담자로서 발전해가려면 사회적 대화수준에서 머물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가는 감정이 접촉이되는

 임상적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나아가야함을 배웠습니다.

doing 으로만 살아온 내담자와의 상담에서는 접촉이 중요함

 (자신의 감각 , 감정 , 자기 자신에 머무르고 접촉해봄으로서 존재하는 자기를 찾아가야함 )

분노가 있는 내담자에게는그 분노가 이해가 되어야 그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

상담 장면에서는 화나는 감정에 대해 타당화가 필요하지만 잘못 된 방법으로 시도 할 경우

오히려 공격성을 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함 .

내담자가 이야기하는 내용을 주제, 생각, 감정, 스토리 등으로 분리할 수 있어야하며

 내담자가  자기 인식이 될 수 있도록 타당화를 해주면 좋겠다.

두분 교수님의 수퍼비전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상담사로서 발전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으로 삼아 성장하겠습니다. ^^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합니다^^